주차통제 및 주차요원에 관한건

김해시민 2014.08.25 19:17 조회 : 1819

집이 김해라 쇼핑도 할겸 영화도 볼겸 아이스퀘어를 자주 찾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경전철과의 연동도 잘되어있어 참 좋은것같습니다..

아쉬운거 하나가.. 매번 차를 가지고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첨에 갔을땐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만차니 우회시키길래 그렇게 따랐습니다.

허나 줄을 서있을때 옆 차로로 다른 차량이 우회전해서 들어가는걸보고

따라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만차라는 안내와는 전혀 다르게 주차할 공간이 널널한것까진 아니지만 적당히 있더군요.

그이후로는 주차요원의 안내를 무시하고 무조건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신기하게도 매번 자리가 있습니다 ^^

(그리고 무시하고 들어가는 차들 창문 닫고 있어도 주차요원이 욕설하는거 들립니다^^)

왜 그렇게 주차장으로 못들어오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주차비 꼬박꼬박 받으면서..

주차요원의 인성문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이스퀘어몰에서 담당하는것도 아닐테고

하청주는 걸텐데 .. 여기다 얘기해봤자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다만 창원 시티세븐이나, 아울렛, 아니 멀리 갈곳도 없이 바로 옆의 메가마트나 홈플러스의 경우

주차요원간의 긴밀한 무전을 통해 주차자리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데,

그런 점을 벤치마킹해서 탄력적으로 운영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전기도 손에 들고 있던데 전혀 여유주차자리 파악이 안되는 것 같더군요.

차로가 몇개 되지도 않는 주차장 입구에 주차요원만 7~8명 나와서 뭘 하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대형 쇼핑몰의 전문적인 직원이라는 느낌보단,

일개 통신사 대리점에서 폰파는 폰팔이들 느낌이 강했습니다.

부산이나 창원지역의 시민들도 많이 올텐데,

첫인상부터 실망시키지 않도록 주차장 개선에 좀더 힘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