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

최민기 2014.08.04 10:44 조회 : 1513

2014.8.2.(토)저녁 8시30분경 영화볼려고 아이스퀘어몰 방문을 하였습니다.

아이스퀘어몰은 주차장이 두곳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자말자 오른쪽편에 있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할려고 들어갔습니다. 주차할때부터 주차공간이 많이 협소하여 몇바퀴를 돌다가 겨우 주차를 하고 영화관에 올라갈려고 엘레베이터 이용했습니다. (엘레베이터 두개 붙어있는것중에 왼쪽이용하였음)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는 도중에 멈췄습니다.그것도 문이 반쯤 열린상태로.. 당황했지만 비상벨을 누르면 직원분이 오실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상벨을 눌러도 아무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비상벨쪽에 적힌 055-346-9119번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직원분이 잘안들린다는둥 무슨말씀인지 모르시겠다는둥 자꾸 그런말만 하셨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전화가 잘안들리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비상벨을 설치하신건 아니시구요? 아무리 비상벨을 눌러도 답이 없는데 그 벨 설치는 왜 하셨습니까? 저는 5분동안 갇혀있다가 다시 엘레베이터문이 닫히다가 열리더군요. 정말 무섭고 두렵고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네요. 큰 사고라도 일어났으면 어떻게 대처를 하실생각이셨습니까. 인명피해가 있어야 그때서야 달려오셔서 처리를 할 생각이셨습니까. 노후된 건물도 아니고 새로생긴 신축건물에서 이런일이 발생할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엘레베이터 사고는 일어난다면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후 대처하시는게 정말 참을수가 없네요.

제가 또 이렇게 글적으면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라고 답변달고 또 넘기겠죠?

그 어떤말을 들어도 화가 풀리지 않네요 다쳤을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그렇네요 맘같아선 욕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