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마자 뭐드실거냐고 속사포로 알아듣지도 못하게 내뱉고는 계속 기분나쁜 표정으로 네?네?
하는데 진짜 앉는 순간부터 열받았네요
바로 나오고 싶었는데 엄마가 계셔서 주문하고 샐러드바 이용하는데 음식도 몇개 없고
볶음밥을 안해주는지 몰라서 물어봤더니 주문 받던 그분 진짜 한국 사람 아닌가요?
한국말을 제대로 못하시는건지 알아듣지 못하는 문장으로 뭐라뭐라 혼자 중알 거리고는 안되니까
알아서 해드세요 저기 다 있어요 라고 하는데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볶음밥 해먹게 되있는거 하나도 없었고
밥뿐이었는데 뭘 저기 다 있다는건지
없으면 없는거지 왜 말을 그렇게 기분나쁘게 하고 그것도 모르냐는듯이 나를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 보시고 그러시는지
진짜 밥먹다 열받아서 씩씩대니까 엄마께서 다른분께 다시 한번 여쭤보셨는데
거기 직원들 다 그런건지 그분도 친절은 밥말아 드셨나보더군요
바르미 직원교육 좀 똑바로 시키세요
음식점도 다 서비스업인데 마인드부터 틀려먹은 직원들때문에 아이스퀘어 자체를 가기 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