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티돌잔치를앞두고있는 아기엄마입니다.

돌잔치예약맘 2015.11.15 20:36 조회 : 1607
어제 오후4시쯤 돌행사앞두고 이런저런궁금한것도 있고 쇼핑이나할까해서 애기데리고 남편과함께 3층에있는 상담실을 찾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1층에잠시 내리는순간..
아이는놀라 울고 저는귀를틀어막았습니다.
전에도 문화행사가 있는건 여러번 봐왔습니다. 함께즐기며 간만에 좋은공연도 봤었지요.
헌데..어제는 일반인들의 노래자랑인지뭔지가 엄청난 소음으로 쇼핑몰 내의 방문객을 힘들게 하더군요.
설마3층까지 소리가 올라올까해서 상담실로 갔는데..세상에..
상담실 언니들도 밖에소리가겹쳐 있는데로 목청을 높여야 엄마들이 들을수있을 정도더라구요.
제가 더 화가나서 이렇게 해서 어찌상담하냐고 목안아프냐 했더니 "어쩌겠어요어머님 저희도 힘들긴해도 영업장에선 안들리니 행사때는괜찮을꺼에요"라며 오히려 손님걱정하시데요.
촬영하는4층야외옥상까지 소리가들리던데 소리예민한 애들은 조용한곳들어가기전까지 울어서 달래기도 쉽지않더라구요
중간에만난 아는언니도 식겁해서 애데리고 급하게 집에간다던데
여기건물에 있는 사람들은 건의안해요..??
아님 건물에 입주해있어서 싫은소리 못하는거아니에요??
뭐 이벤트나 행사 하지말라는건 아니에요.
할려면 적당히해야지 쇼핑하러왔다가 1층은근처도 못가보고 겨우3층상담실있다가 엘리베이터타고 주차장바로왔는데
문득 내돌잔치날 저소리때문에 오는손님들 ,촬영해야하는 우리애기 울어서 지장있으면 어쩌나 싶더라구요
볼륨좀 줄이고 적당히하세요.
사방뚫린공간에서 한복판에 그렇게큰소리내면 울림이커서 얼마나시끄러운지 아십니까??
오늘도 친구돌잔치있어갔다가 너무시끄러워 부페로 바로들어갔는데..조리원친구들도 이번달 행사라 걱정이 너무많네요
그리고!!공연을하더라도 좀 사전테스트같은거 안해요??그정도면 소음공해던데 진짜
소리좀 줄여요!!!!